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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추석맞이 운전자금 지원
관내 업체에 190억 규모로 금리 2% 1년 지원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8일(화)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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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일시적으로 자금수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190억 원 융자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운전자금 지원은 8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자금 소진 시 조기마감) 신청 접수받을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에 하나가 고령 관내에 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단, 용달 및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업, 여행알선·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은 제외),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단, 여관업은 제외), 폐기물수집·운반 처리업, 자동차 정비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운전자금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 원 이내, 여성기업 및 장애인업체, 고령군 스타기업, 우수기업인, 군수표창 수상자 등 우대업체에는 5억 원까지 융자금을 추천하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 가운데 2%를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확대 지원(2017년 6억, 2018년 7억), 향토뿌리기업 선정 지원 및 맞춤형 기업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신 고령군 기업경제과장은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에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하는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시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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