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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니 안 들고, 줄 안서는 벼 수매 확대
경북도 톤백 수매율, 2020년까지 90%로 확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8일(화)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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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는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가마니 안 들고, 줄 안서는 벼 수매 지원을 위해 현재 67%인 톤백 수매율을 2020년까지 9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톤백(대형)포대 수매제도는 인력에 의존하던 기존의 40kg 단위 소형포대에서 800kg단위 톤백(대형)포대로 수매하는 방식이다.
농가에서는 기계화가 가능해 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정부에서는 매입양곡의 입·출고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고 검사 정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등 장점이 매우 많은 제도다.
톤백포대 수매를 확대하기 위해 경북도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쌀 작목반, 대규모 쌀 전업농가, 농협을 대상으로 톤백 포대용 저울 1천880대를 공급했다.
또 대형포대에 벼를 장기간 보관 시 소형포대 보관보다 부패 우려가 높은 것을 극복하기 위해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파레트 4만380개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2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투입, 톤백벼 이동시 이용되는 지게차 등 중장비 출입이 용이하도록 정부양곡 보관창고 출입문 확장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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