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7 08:41: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행정
한 달 강수량 이틀 만에 다 부었다
고령 관내 2일간 평균 202mm 물폭탄 내려
군의회, 임시회 오후로 미루고 현장 점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8일(화) 13:39
↑↑ “물에 잠긴 자전거도로”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쏟아진 폭우로 고령군 대가야읍 회천변을 따라 조성한 자전거도로의 일부가 침수됐다. 이번 비로 특히 낙동강의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낙동강을 끼고 있는 다산·개진 등에서 침수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 경서신문
고령군에서는 올해 장마기간에도 볼 수 없었던 폭우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쏟아져 군 관계자들이 피해 파악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비는 이처럼 폭우로 쏟아질 것이란 사전 예측이 없었기 때문에 군 당국자들도 당혹스럽다는 분위기다.

고령 관내에서는 26일부터 27일 오전 10시 현재 평균 202.4mm의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우곡면이 255mm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보였으며, 쌍림면이 208mm로 그 뒤를 이었고, 대가야읍은 205mm의 강수량을 나타냈다.

특히 고령 관내 월 평균 강수량이 266.3mm임을 감안하면 우곡면의 경우 이틀간 거의 한 달치에 해당하는 폭우가 쏟아진 셈이다.

반면 다산면은 173mm로 상대적으로 적은 강수량을 보였지만 이번 비로 수위가 상승한 낙동강을 끼고 있어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번 비로 대가야읍 회천변을 중심으로 조성된 자전거도로 일부가 침수되는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각 읍면별 피해가 집계되면 이번 비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로 인해 특히 낙동강 수위 상승으로 농경지 등의 침수피해가 우려되자 고령군의회(의장 김선욱)는 27일 오전 10시 예정이었던 임시회 첫날 일정을 오후 2시로 연기하고 다산·개진 등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27일 10시 현재까지 일부 가정의 작은 비 피해가 접수되고 있지만 아직 각 읍면별 피해 집계가 이루어지지 않아 자세한 사항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