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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병해충 공중에서 잡는다
고령군, 벼 전면적 2차 항공방제 완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2일(수)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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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벼 병해충 무인항공 방제를 고령군 관내 전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군은 지난 7월 중순 1차 방제 이후 8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추진한 2차 항공방제에서는 최근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발생, 방제가 필수적인 흰등멸구 등 비래해충 방제와 벼이삭을 통해 감염돼 문제가 되는 이삭도열병, 키다리병의 원천차단을 중점으로 방제에 나섰다.
고령군은 올해 4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무인헬기 병해충 방제료 전액을 지원, 벼 2,300ha를 비롯해 마늘, 양파, 감자 등 3,300여 ha의 농작물에 대해 항공방제를 추진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무인항공 방제는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최근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군에서는 무인항공 방제와 같은 첨단 농업기술을 보급하여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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