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재로부터 안전한 100년 꿈꾼다
고령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2일(수) 14:12
|
|  | | ⓒ 경서신문 | | 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올해 초 제천 스포츠센터 및 밀양 세종병원 대형화재를 계기로 올해 7월부터 시작한 ‘화재안전 100년 대계(大計)를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내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범정부적인 차원으로 전국 소방관서에서 동시 실시하고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소방, 건축, 전기, 가스 4개 분야에 대해 1·2단계로 나눠 1단계는 올 연말까지 위락시설, 노유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19개 동에 대해 실시하며, 2단계는 내년 12월 말까지 근린생활시설, 교육연구시설 등 420개 동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고령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은 소방, 건축, 청년보조인력 1개 반 3명과 시민조사참여단 3명으로 구성해 안전관리실태 확인 및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제도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있다.
또 8월 현재 52개 동에 대한 조사 결과 136건의 불량사항(▲임의 증축된 불법건축물 ▲소화기 충압 불량▲수신기 도통시험·동작시험 불량 ▲유도등 미점등 등)을 적발, 그 가운데 건축부분 5건은 고령군 담당부서에 통보했으며, 나머지 131건에 대한 불량사항은 관계인이 20일 이내 자진 개선토록 지도했다.
조유현 서장은 “이번 조사는 대형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대책에 활용하기 위한 특별조사인 만큼 관계인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