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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청직협 회장선거 ‘후끈’
내달 3일 선거, 전·현직 임원간 2파전
곽상동 ‘직협다운 직협! 활기찬 직협!’
윤상근 ‘즐거운 직장! 재미있는 직협!’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2일(수)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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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실시되는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성주군청직협) 회장 선거가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며 누가 회장자리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후보군으로는 재무과에 근무하는 곽상동 과표담당(50, 세무6급)과 농정과 농산물유통부서에 근무하는 윤상근 주무관(41, 농업7급)이 후보등록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치고 21일 입후보 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전·현직 직협 임원간의 양자구도로 선거전이 흐름에 따라 지지세력 또한 극명하게 나뉘어 선거판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곽상동 과표담당은 제8기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수석부회장, 윤상근 주무관은 제6기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  | | ↑↑ 곽상동 과표담당 | ⓒ 경서신문 | 곽상동 과표담당은 출마의 변에서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직장생활을 만들기 위해 회원을 위한 진정한 심부름꾼이 되기위해 출마하게 됐다”며 “직협을 사랑하는 일념 하나만을 갖고 직장협의회의 재도약을 위해 이 한 몸 희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직협이 생각하고 판단하는 가치 기준은 오로지 회원의 권익 보호와 회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일”이라며 “직협다운 직협, 활기찬 직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과표담당은 “평소 뚝심과 추진으로 소신있게 일해 왔다. 2천700시간이 넘는 자원봉사활동을 경험을 바탕으로 직협을 한층 더 도약시킬 것”이라고 역설했다.
 |  | | ↑↑ 윤상근 주무관 | ⓒ 경서신문 | 윤상근 주무관은 출마의 변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저의 열망과 동료, 선후배님들의 진심어린 도움으로 수많은 일들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어렵고 힘든 결심을 했다”며 “성주군청 모든 공직자가 하나로 묶이고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모습을 꿈꾸며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그는 “직협은 직협회장 혼자만 꾸려나가는 것이 아니라 600여 성주군청 모든 공직자가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즐거운 직장, 재미있는 직협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주무관은 “직협은 직원의 우산이 되고, 직원의 방패가 돼야 한다”며 “여러분의 입이 되어 말하고, 여러분의 손이 되어 일하고, 여러분의 발이 되어 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주군청직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천수)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입후보자 등록, 22일 선거인명부 확정 및 후보자 기호추첨, 27일 직협사무실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선거운동은 29일 오전 7시부터 내달 2일 밤 12시까지 5일간이며, 투표는 내달 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가지 군청 2층 구. 군수실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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