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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고령군수, 소통행보 지속
우곡면 연리 성인문해교육 수강생과 간담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17일(금)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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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7일 우곡면 연리 마을회관에서 성인문해교실 수강생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성인문해교실 수강생 가운데 일부가 군수실로 한글을 배우게 된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해온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같은 자리가 만들어진 데에 고마움을 느낀 연리부녀회에서 오찬을 준비, 참석자들과 함께 먹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고령군은 평생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분위기를 느껴봄과 동시에 참여한 주민들이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소회를 직접 밝힘으로써 수업에 대한 효과를 확인받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특히 수강생 가운데 최고령자인 이효선 할머니(81)는 “군에서 이렇게 좋은 강사님을 보내주고 한글교육을 들을 수 있게 해주어 내 나이 70이 넘어서이지만 한글을 깨치고 이제라도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다”며 손편지에 이어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민선 7기 군정의 주요 키워드는 ‘소통’과 ‘공감’으로 이러한 간담회 자리를 통해 자주 주민들과의 소통·협력문화를 만들어가려고 애쓰고 있다. 더욱이 오늘 이 자리는 우리 군에서 주최하고 운영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성인문해교실의 수강생들이 먼저 불러주시고 군에서 응답한 자리라 더 뜻깊은 자리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군민들이 더욱 더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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