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 가천면, 준 재난상황 체제 돌입
폭염관련 긴급대책 회의 열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17일(금) 14:28
|
|  | | ⓒ 경서신문 | | 성주군 가천면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대책 회의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농·축산물 피해 상황에 대해 긴급점검에 나서는 등 준 재난상황 체제에 돌입했다.
김상억 가천면장은 취약계층 가정방문과 함께 무더위쉼터로 이용되는 경로당, 마을회관을 주 2회 이상 방문해 에어컨, 선풍기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전기요금 절약을 위해 작동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또 양수장비 정비 및 자동화로 교체하고 가뭄에 취약한 밭작물 피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급수가 필요한 농가에 즉시 양수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폭염에 취약한 닭 및 돼지사육 농가 등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수시점검을 당부했다.
특히 면청사 2층을 개방해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도록 하고, 쉼터 이용객이 먹을 수 있는 물과 음료수 및 간단한 다과 등을 준비하는 등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김상억 가천면장은 “이와 같은 폭염이 계속된다면 사람은 물론 농·축산물에도 심각한 상황이 올 것”이라며 “미리 확인하고 대처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현장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