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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가천산업사, 에어컨 기증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07일(화)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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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읍에 위치한 가천산업사(대표 신용근)는 지난달 31일 성주군 대가면 탕곡정 경로당에 에어컨 1대(시가 23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는 이 업체는 올해 대가면 탕곡정 경로당의 에어컨이 작동이 되지 않아 무더위 속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에어컨 1대를 기꺼이 기증한 것.
신용근 대표는 “젊은 사람들도 버티기 힘든 폭염 속에 어르신들이 선풍기로만 여름을 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되어 에어컨을 기증하게 됐다. 모두가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병환 성주군수는 “가천산업사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 드리며 기탁자의 바람처럼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폭염에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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