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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하나되는‘자원봉사 릴레이’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
목욕봉사 및 찹쌀수제비 제공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07일(화)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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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회장 홍준명)는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2018 자원봉사단체 나눔릴레이’사업에 열한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지난달 24일 성주읍에 위치한 부모사랑요양원에서 열린‘자원봉사 나눔 릴레이 기’ 전달식에는 성주군종합자원봉센터 김차관 소장 외 직원,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 홍준명 회장과 박인옥 여성회장 외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자원봉사 나눔 릴레이 기’를 전달받은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는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목욕봉사와 찹쌀 새알 수제비를 직접 빚어 식사를 대접한 후 과일 등 간식 제공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홍준명 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목욕봉사에 선뜻 나서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여성회(회장 박인옥)는 올해로 7년째 이곳 요양원에서 매월 목욕봉사, 매뉴큐어 발라드리기,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의 정기봉사활동을 펼치며 일일며느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박인옥 여성회장은 “매월 방문하다 보니 어르신들과 많은 정이 들은 것 같다”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힘든 목욕봉사지지만 어르신들이 개운해 하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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