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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 폭염·한해 대응 추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07일(화)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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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면장 정준홍)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 주민 안전과 생활에 밀접한 부분을 중심으로 폭염 및 한해 대응 활동에 들어갔다.
먼저 지난 7월 중순 각 담당 마을별로 직원들이 모두 출장해 폭염 발생 시에 건강과 생활이 걱정되는 거동불능 독거노인의 실태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확인하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지정돼 있는 30여 개의 무더위쉼터 냉방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가뭄에 대비, 면 전체 21개 저수지와 9개 간이상수도의 저수량과 배수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면 자체적으로 폭염 및 한해 종합대책을 수립했고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거동불능 독거노인은 사회복지 담당자가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하기로 하고, 냉방상태가 불량한 무더위쉼터의 냉방기를 교체하고 추가로 필요한 사항은 군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농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농업 및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저수지 시설물과 막힌 용수로를 보수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폭염 특보 시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계도해 길어지는 무더위에 주민 생활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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