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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07일(화)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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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최근 북한 내 핵 실험장·미사일 발사대 폐쇄,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 구성 등 동북아 국제정세의 평화 물결 속에서 공직자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일 오전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군청 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육군 중령으로 예편해 현재 경산시, 칠곡군, 고령군에서 민방위 안보강사로 활동 중인 정억수 강사를 특별 초빙해 진행한 이번 공직자 안보교육은 ‘국가비상체제와 위기관리’라는 주제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 진전을 위한 한반도 주변국 간 긴밀한 공조 속에서 공직자로서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안보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해 공직자들의 신속한 대응 자세를 익혀 나가야 함을 내용으로 진행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8월에 있을 타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 미군 유해 송환으로 인한 북미관계의 평화적 진전 등 급변하는 동북아 국제 정세 속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공직자 안보교육을 통해 고령군 공직자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고령 건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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