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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교생 자유공감토론 경북도 예선
대가야고,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07일(화)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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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지난 2일 한국자유총연맹이 주최한 제15회 전국 고교생 자유공감토론 경상북도 예선대회가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 대가야고등학교(교장 박지택) 토론동아리 ‘공감’ 소속 학생 네 명이 두 팀을 이뤄 참가한 가운데 2학년 배장건, 양민아 학생이 최우수상인 경상북도교육감상을, 1학년 김한을, 김단한 학생이 우수상인 대구보훈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고교생 자유공감토론대회는 경북 곳곳의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서로 의견을 나누고 사고력과 논리력을 펼치는 열띤 토론의 장이다.
대가야고의 두 팀은 이번 대회의 논제인 ‘블라인드 면접을 확대해야 한다’에 대해 찬, 반 입장에 서서 ‘입론-교차질문-반박’을 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뽐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배장건 학생은 “수상보다는 참가에 의의를 두고 참여한 대회였는데 상장을 받게 되어 기쁘고, 준결승에서 같은 학교 후배들을 만나게 되어 즐겁게 토론할 수 있었다”고 했고, 우수상을 수상한 김단한 학생은 “대회 참여 경험을 통해 선후배간에 좋은 유대감을 다지게 되어 좋았고, 더 많은 견문을 쌓은 것에 큰 의미를 둔다”는 후문을 전했다.
또 박지택 교장은 “학생들이 승패에 관계없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달 30일 대구은행이 주최한 대구 경북 ‘DGB 독도사랑 골든벨 대회’에서도 대가야고등학교 1학년 박민수 학생이 2등을 차지해 상장과 상금 2백만 원, 지도교사(하종혁)는 상장과 상금 20만원을 각각 수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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