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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에서 무더위 날려주는 영화 감상
칠곡군,‘왜관터널 가족영화제’개최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07일(화) 14:10
ⓒ 경서신문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왜관읍 구.왜관터널(등록문화재 제285호)에서 ‘유두맞이 왜관터널 가족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칠곡군이 주최하고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생생문화재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매년 6월 유두절에 칠곡 매원전통마을에서 열린 유두절 세시풍속 체험잔치를 올해는 특별히 이곳 구 왜관터널에서 개최한 것.

참석자들은 시원한 왜관터널에서 무더위를 날려주는 영화를 감상하고 가족사랑 콘서트와 옛 주전부리 체험코너를 부대행사로 즐겼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칠곡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중에서 교육복지 대상 취약계층 어린이 가족들도 참석했다.

일제강점기 문화유산인 왜관터널에서 항일주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일본의 식민지배 실상은 물론 과거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취약계층 가족에게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왜관터널은 일제강점기 때 부산과 서울을 잇는 경부선 철길에 건설되었지만 1941년 경부선 복선화 사업으로 노선이 바뀌어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왜관철교(등록문화재 제406호)와 함께 등록문화재로 지정해 보존하고 있다.
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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