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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태권도 자매, 세계제패 현실로
김석윤 성주교육장, 태권도 국가대표 자매 격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07일(화)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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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교육지원청 김석윤 교육장은 지난달 23일 최근 제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서 여자 -46kg급 금메달을 획득한 강보라 선수(성주여고 2학년)와 청소년국가대표인 강미르(성주여중 3학년) 선수, 두 선수의 감독이자 아버지인 강호동 코치(성주중앙초등학교)를 격려했다.
언니인 강보라 선수는 지난 2월 2014리우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리스트 김소희 선수와 세계선수권자 심재영 선수를 꺾고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5월 호치민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달에 개최되는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동생 강미르 선수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지난 4월 튀니지에서 열린 2018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 -42㎏급에서 우승을, 유스올림픽 세계선발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오는 10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18 유스올림픽 본선에 청소년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두 선수의 아버지인 강호동 코치는 두 딸을 국가대표로 길러냄과 아울러 성주관내 초·중·고등학생에게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해 매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포함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북교육감기 태권도 대회에서 성주중앙초등학교가 단체우승을 차지해 태권도 명문교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석윤 교육장은 “평소 학교운동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폭넓은 지원으로 우수 선수의 발굴과 육성에 힘쓴 결과이자 학생들이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 학교장, 지도교사, 학교운동부 지도자 모두가 승리를 위해 하나 된 마음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지원을 통해 학교체육의 발전과 대외성과 거양에 힘써 성주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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