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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끼 쑥쑥! 동아리 축제 한마당
대가야고, 학술동아리 탐구발표대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01일(수)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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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고등학교(교장 박지택)는 지난 17일 교내 강당에서 ‘꿈·끼 탐색 주간’의 일환으로 학술동아리 탐구발표대회를 열었다.
대가야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평소 교실수업에서의 지적 호기심을 심화 탐구하는 활동으로 승화해 자기 주도적 진로개척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학술 연구 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계발하고자 실시했다.
21개의 학술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의 동아리 성과물을 학생들에게 선보이는 장으로 예술분과의 공연 행사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탐구주제를 발표한 과학탐구분과와 인문사회분과 등으로 진행했고, K-POP 댄스동아리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펼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각 동아리에서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 학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펼쳐졌다.
대가야고는 평소 ‘학생활동중심 교육과정’에 힘써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을 위해 학술동아리와 예술동아리를 적극 육성·지원하고 있다.
학술동아리는 일반 수업시간에서는 진행하기 힘든 심화된 실험·실습, 대학교수 초빙 강의 등을 통해 심화학습의 장이 되고 있으며, 예술동아리는 전문연출자와 지도강사의 지도를 받아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지역 주민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해 진행한 대가야고 학생회장은 “동아리 발표 준비를 하면서 자신감을 기르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박지택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진학에 도움이 되는 더욱 효율적인 ‘학생활동중심 교육과정’의 개발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학생들은 자발적인 참여와 발표를 통해 꿈과 끼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당부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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