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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여름 이야기 들으세요
고령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 계절학교 오픈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01일(수)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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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여름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와 기본생활습관 및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익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계절학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하며 초등학생 2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7명 등 모두 10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지도교사 및 보조교사 4명이 함께 참여해 실시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천연비누 만들기, 스트링 아트, 우산 만들기 등과 현장체험학습으로 관내 영화관 이용하기 등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교육지원청 윤석찬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방학중에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활동의 기회 제공을 통하여 장애 극복 의지와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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