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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장보고 경제관념 배워요
성주군, 어린이 경제학교 운영 종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01일(수)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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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이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 체험을 통해 실물경제 학습기회와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을 위해 개최한 어린이 경제학교가 지난 17일 3회를 끝으로 종료됐다.
어린이 경제학교는 성주군과 성주교육지원청 간 연계사업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로 세 번째로 운영됐으며 매년 좋은 호응을 얻어 올해는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이 기준인원을 넘었다.
지난 17일, 3기로 진행된 어린이 경제학교는 중앙초, 선남초, 대동초, 도원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경제교육센터 전문강사들의 경제이해를 돕는 경제수업, 시장투어를 통한 시장체험, 조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경제학교에 참가한 중앙초등 한 학생은 “오랜만에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조를 맞춰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의 물건들을 직접 사보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가족들과 다시 성주전통시장을 찾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세대는 어릴 적 엄마 손잡고 시장에 가서 주전부리도 먹고 장날 구경하던 향수가 있는데 최근에 전통시장이 쇠퇴하면서 이런 모습들이 사라지고 있어 아쉽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 대한 친밀감을 가지고, 경제관념도 세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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