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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섬김행정으로 행정신뢰도 ‘↑’
군민중심 민원인 편의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01일(수)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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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군정비전을 제시하고 더욱 새롭고 편리해진 민원시책을 통해 군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섬기는 민원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원실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시행하는 시책으로는 행정전문가를 활용한 전담민원안내도우미 운영, 민원후견인제도 시행, 민원처리과정 문자발송 서비스 시행 등이 있다.
전담민원안내도우미 운영은 퇴직 공무원 등 행정업무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전담 민원안내도우미로 채용해 퇴직공무원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민원인에게 보다 더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안내 행정서비스의 질과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민원후견인제도는 7일 이상 복합민원 21종에 대해 민원인이 원할 경우 6급 이상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 민원처리 과정과 결과 안내 및 민원서류 보완과 상담 등 민원전반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는 제도로 특히 장애인·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복합민원의 경우 각 부서별 인·허가에 대한 협의 및 처리예상기일과 처리완료 등 처리과정을 각 부서 업무 담당자가 행정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해 문자를 발송,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민원후견인 제도와 함께 다음 달부터 전면시행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성주군은 민원인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원스톱서비스로 모든 관련민원상담이 이뤄지는 ‘민원상담예약제’ 및 ‘사전심사청구제’와 매주 수요일 직장인을 위한 ‘야간여권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민원인이 내 집 같이 민원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양도서와 커피 등 간단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미니 북까페 운영과 민원인 전용 컴퓨터·팩스·복사기·휴대폰 급속충전기 등을 비치해 민원인 편의를 위한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중심, 행복성주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변화된 민원시책을 발굴, 실천함으로써 군민이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 민원인이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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