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3 23:10: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행정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동의서 징구 결과 법적 개발시행 요건 갖춰
향후 10년간 도시개발 통한 상권 활성화 기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23일(월) 00:01
고령군의 관문인 회천강변을 따라 추진하고 있는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이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등이 기대되고 있다.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문웅열, 이하 추진위) 등에 따르면 도시개발법에 의한 사업지 지주들의 동의서 징구율 70%선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시행 요건을 갖춰 사업 추진이 본 괘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 토지소유자 중심으로 추진위원회가 결성됐으며, 개발방식을 환지방식(평가식)으로 정하고 최근까지 동의서를 징구한 결과 법적 개발시행요건을 초과해 징구함으로써 2단계인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 승인 신청을 위한 토지이용계획과 개발계획을 조속히 수립, 오는 9월중으로 사업신청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 문웅열 추진위원장은 “개발예정지구는 농업진흥지역이면서 생산녹지지역으로 도시개발사업이 수반되지 않고는 본 지역에 대한 토지이용 효율이 떨어지는 관계로 대다수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도시개발을 통해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을 하고, 공동주택단지 및 가로면 상업단지를 조성하여 주거생활에 모든 기능이 고루 잘 갖추어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보고자 하는데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

또 이번 사업과 관련 대가야읍 쾌빈리의 김 모씨는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시행되면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세수 확대, 재산가치 상승,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직·간접적으로 도시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가야읍 시가지는 향후 10년간 도시개발을 통해 상권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지역주민들은 내다보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추진위에 따르면 이번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15만㎡(약 4만5천 평) 규모로 3천 명(1천2백 세대)의 인구유치 효과와 연인원 6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 250억 원의 세수증대 효과(준공 후 연 35억 원 등), 2천28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으로 향후 도시가 활기차게 운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이번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을 계기로 대가야읍 시가지의 도시 전체적 면에서 면밀히 분석해 통합된 도시발전전략을 수립, 지속가능한 발전과 역사도시로서 환경 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성주2일반산업단지 연결도로 임시개통..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기른다..
고령 고도육성 주민협의회 출범..
칠곡군 자원봉사자 경남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구슬땀..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준공..
칠곡군↔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 본격 착공..
성주 관내 초등학교 무상 우유급식 확대..
박순범 도의원, 소방가족 숙원 해결사로 ‘우뚝’..
농협직원 재치로 전화금융사기 막았다..
최신뉴스
고령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 예정자, 이승익 전 영남일..  
건강한 여가활동에 인기도 ‘쏠쏠’..  
고령군, 고독사 예방 실무협의체 회의..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회의..  
“악성민원 종합대책 전면 보완하라”..  
지역을 지키는 초록 손이 아름다워요..  
폭염대비 외국인고용 사업장 긴급점검..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 함께 만든다..  
폭염·폭우에도 축산농가 든든하게..  
고령군, 지류형 소비쿠폰 지급 시작..  
위기 학생 상담 지원 역량 높인다..  
고령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 대상 ‘복달임’ 행사..  
나만의 왕관과 도장, 향초 만들어요..  
발명으로 가족 간 소통의 장 열다..  
화진산업, 고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