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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할배와 문화가 만나다
고령 쌍림초교, 대창양로원 위문 공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7일(화) 17:18
ⓒ 경서신문
고령 쌍림초등학교(교장 노인영) 전교생은 지난 13일 쌍림면 소재 대창양로원에서 흥겨운 공연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교육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할매할배 플러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지역의 소외된 어른들을 찾아가 봉사활동 및 위문공연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기르고자 실시했다.

이날 쌍림초교 학생들은 1학년 동생들의 꼭두각시 공연을 시작으로 신나는 트로트 댄스, 오카리나 연주 등을 펼쳤으며, 특히 가야금부 학생들은 훌륭한 가야금 연주 실력과 더불어 꽃타령, 사철가, 밀양아리랑을 열창했다.

관람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귀여운 꼭두각시 공연에 함박웃음과 큰 박수로 화답하며 흥겨운 민요를 따라 불렀고, 학생들은 건강하게 지내시라는 큰 절과 함께 어깨를 주물러드리며 아쉬운 작별을 했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3학년의 한 학생은 “그동안 공연 연습하면서 가야금을 연주하느라 손가락도 아프고 목이 쉬어서 무척 불편했었는데 오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우리 공연을 즐거워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무척 신이 났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이런 공연을 하는 나 자신이 너무 뿌듯했다”며 즐거워했다.

노인영 교장은 “이번 할매할배 플러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 가정의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한 세대 간 이해를 넓혀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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