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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태권도 통해 지역민과 소통
성주군민과 함께 하는 재능나눔 교실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7일(화)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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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하 선수단)이 태권도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와 연계해 지역의 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나눔을 펼쳤고, 12일에는 성주교육지원청과 함께 벽진·명인중, 16일에는 벽진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재능나눔 태권도 수업을 진행한 것.
선수단은 지난 5월에도 농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주군민과 함께 하는 재능나눔 교실’을 실시했다.
재능나눔 교실은 평소 접할 수 없었던 태권도를 바탕으로 한 스트레칭, 기초체력운동, 태권도 기본동작 등의 무료 강습은 학생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은희 성주군청여자태권도 감독은 “사회공헌활동 차원인 재능나눔봉사를 통해 선수들의 나눔 실천, 공동체의식 함양 등 선수단이 군민들에게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오는 18일에는 선수단 훈련장에서 성주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태권도 무료강습을 원하는 학교, 단체가 있으면 언제든지 성주군청 새마을 체육과(054-930-67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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