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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원구성 완료
7개 상임위원장 선출
농수산위원장 이수경(성주)
교육위원장 곽경호(칠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7일(화)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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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이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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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이수경(성주, 사진) 의원이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위원장은 “참으로 영광스럽지만,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우리 농어업과 농어촌의 대내외적 상황을 볼 때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그는 “FTA에 따른 시장개방 확대와 농어촌 인력의 고령화 등 국내외 농어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 및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활력 넘치는 복지농어촌 건설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협력과 견제를 충실히 수행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농수산업을 미래 4차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과감하게 육성해 농어업과 농어촌의 활력을 되살려야 한다. 생산과 유통·관광에 이르는 농어촌 6차 산업화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 지식기반 농업전문 CEO 양성, 청년 창업농 활성화, 유통구조 개선, 품질 고급화로 경북 농업의 명성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 조성, 양식업 첨단화, 환동해시대 대비 항만 경쟁력 강화 등 경북 농어업 발전을 위해 살아있는 현장여론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정책개발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수경 위원장은 “농어업인의 현안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과 협치의 의정활동으로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살맛나는 경북 농어업·농어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곽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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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곽경호(칠곡, 사진) 의원이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곽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며, 한편으로는 교육혁신과 미래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 우리 아이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각계각층의 참여와 소통으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발굴·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집행부와는 감시와 견제는 물론 협치로 경북교육의 위상을 제고하고,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교육목표 달성할 수 있도록 도의회 본연의 기능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경호 위원장은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여러 위원들의 열정과 역량을 모아 경북교육이 앞으로 미래 인재를 키우는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도민이 공감하고 신뢰받는 상임위원회 활동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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