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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아두면 생명을 구해요
고령초교, 6학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0일(화)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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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초등학교(교장 박상배)는 지난 6일 고령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6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장 박동이 정지했을 때 흉부를 지속적으로 압박해 혈액을 순환시켜 뇌손상과 심장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처치법으로 어린 학생들에게는 두렵고, 다소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날 교육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어 함께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직접 실습도 진행한 가운데 실습하기 전에는 장난기 가득했던 학생들도 실습을 하면서는 무척이나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심정지 환자를 목격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방법과 119 신고요령,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실생활에 접목시켜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본 것이 처음이라 너무 신기하고 생각보다 힘들어서 사람 살리는 것은 정말 힘든 것이라는 걸 깨달았고, 심폐소생술을 배우게 되어 진심으로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남겼다.
박상배 교장은 “주기적인 교육과 실습만이 예고 없이 찾아오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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