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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식생활 체험으로 나눔 배워요
고령 쌍림초교, 바른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0일(화)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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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쌍림초등학교(교장 노인영)에서는 지난 2일 전교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개실마을에서 경상북도와 (사)식생활교육경북네트워크에서 지원하는 ‘전통 식생활 및 조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식생활교육경북네트워크가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식품소비 및 인프라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칼국수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엿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특히 밀가루를 반죽해 홍두깨로 밀고 칼로 채를 썰어서 멸치 육수물에 끓여 직접 먹어보는 체험은 지역 전통 식생활에 친근함을 가지며 환경, 건강, 배려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친구들과 함께 만든 칼국수로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넓은 마당에서 그네타기와 굴렁쇠 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쌍림초교 4학년 이 모 학생은 “개실마을 할머니와 같이 엿 만들기를 할 때 친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고, 비가 내려서 비록 옷은 젖었지만 마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한 그네타기가 제일 신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50명의 참여 학생들은 개실마을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 전통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고 즐거운 체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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