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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말레이시아 NSK그룹 첫 수출 선적
선박수송을 통한 원가절감, 수출확대 전력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0일(화)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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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지난 5에 말레이시아 내 대형유통그룹인 NSK로 성주참외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수출물량은 총 계약물량인 약 9톤(20피트, 2컨테이너) 중 1차물량 4.3톤으로 그동안 말레이시아 NSK대형매장 내 성주참외 입점을 위해 성주군과 월항농협에서 지속적인 수출협의를 통해 얻어낸 성과이다.
성주군에서는 항공수송에 따른 과중한 물류비 부담은 해외 성주참외 수출물량 확대에 큰 장애로 작용함에 따라 선박수송으로 진행하면서 원가를 절감하고 현지 도착 후 NSK 5개 매장에 첫 입점, 시식판촉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출이 주춤했던 말레이시아 뿐만 아니라 동남아 전역에 선박수송을 통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수출 확대에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NSK와의 참외수출협력을 위한 MOU체결도 상호 검토 중에 있어 기존 싱가폴, 일본, 홍콩 중심의 판로에서 더 나아가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 시설현대화와 재배기술의 향상으로 성주참외 명품화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해외시장에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수출확대방안 마련을 통해 성주참외 세계화를 반드시 달성, 참외재배농가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내수가격안정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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