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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공공수역 수질오염물질 불법배출 근절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0일(화)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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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하절기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 행위로 인한 녹조악화, 공공수역오염 등의 예방을 위해 2개반 8명의 단속반을 편성, 이 달부터 오는 8 31일까지 오염우려지역의 특별감시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의 단속대상인 반복위반업소, 폐수수탁처리업소,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무단 배출 시 수질오염 피해가 큰 시설과 집중호우 시 부실 관리가 우려되는 환경기초시설, 매립시설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되거나 고장 방치된 방지시설 등에 대해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갑숙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점검 중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비정상행위 등 고의적인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를 통해 환경오염 위반행위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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