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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스타케미칼, 부지 분할매각 추진
구미국가3산업단지 계획 변경 승인 및 지형도면 등 고시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0일(화)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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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석적읍 중리에 위치한 ㈜스타케미칼 부지가 12개의 공장부지로 분할매각 작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향후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 3국가산업단지 내 석적읍 중리 443-1번지에 위치한 ㈜스타케미칼은 부지는 105,791㎡로서 당초 한국합섬 공장으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던 중 ㈜스타플렉스에스의 계열사인 ㈜스타케미칼이 2010년 인수, 운영해 오다가 적자를 이유로 2013년부터 가동을 중지하고 그동안 흉물로 방치되다시피 했다.
지난 2016년부터 ㈜스타플렉스에서 기존의 공장 건물을 해체하고 3만2천여평의 부지를 12개의 부지로 분할해 이주 또는 증설을 희망하는 회사에 일반 공급을 함으로써 국가산업단지의 생산과 산업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면적 105,791㎡ 중 산업시설 용지가 12개 필지이며 그 외에 공원 1개소, 주차장 1개소, 폭 15미터 도로 2개 노선으로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함으로써 체계적이고도 쾌적한 산업용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유치업종은 도금업을 제외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법률’ 제2조 제1호로 정한 공장 및 부대시설은 모두 입주가 가능하며 건페율은 80%이하, 용적율은 350% 이하로, 국가산업단지 변경계획을 승인하고 지난 6월 초 경상북도 고시 제2018-175호로 고시했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생산활동이 중단된 부지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이 입주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상부지는 구미국가1·2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남구미 IC에서 5분 거리 이내이며, 공장 주변에 3만여 명이 거주하는 주거지역 있어 인력수급이 용이할 뿐 아니라 대단위 상가가 형성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10개의 소공원과 파크골프장, 축구장, 초·중·고 등 각급 학교가 들어서 있고, 10개의 아파트단지 8,601세대, 1일 처리용량 500톤의 하수처리시설이 있어 산업인프라가 뛰어나다.
한편, 칠곡군과 석적읍은 현재 대상 부지 주변의 인도정비 및 보도블록 교체작업, 각종 도로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대대적인 산업단지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산업용지 분양 안내는 ㈜스타플렉스 경영지원팀(070-4890-9905, 010-9357-7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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