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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상식 지배하는 지역 만들 것”
제8대 고령군의회 개원식 갖고 힘찬 출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0일(화) 14:56
ⓒ 경서신문
고령군의회가 지난 6일 개원을 위한 제244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출에 이어 개원식을 개최, 4년 간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제8대 고령군의회의 전반기를 이끌어 나갈 군 의장에 고령군 다선거구 초선의원인 김선욱 의원을 선출했으며, 부의장으로는 비례대표 초선 의원인 배효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김선욱 의장은 개원사에서 “제8대 고령군의회는 지난 의정사를 거울삼아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감시, 견제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건강한 상식이 지배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군민들이 부여해주신 막중한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격려와 적극적인 성원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 김 의장은 “군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가 의정활동에 반영되고 의정활동의 중심에 군민 여러분이 자리매김할 때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되었다고 할 것”이라며, “아무쪼록 우리 고령군의회가 군민들이 부여해주신 이 막중한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계신 곽용환 고령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 애정 어린 격려와 적극적인 성원을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8대 고령군의회 의원은 총 7명의 의원 가운데 6명이 초선이며, 지난 7대에 비해 훨씬 젊어져 집행부 견제 등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일하는 의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어 앞으로의 의회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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