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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의료급여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04일(수)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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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의료급여담당 공무원, 의료급여관리사, 병원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20여명이 함께 모여 의료급여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성주군 관계자는 의료급여제도와 관내 요양병원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현황 등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요양원 관계자는 요양원의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요양병원 관계자는 의료급여 장기입원자에 대한 입원실태와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향후 조기퇴소가 가능한 장기입원자에 대한 시설연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의 의료급여수급자 수는 올 5월말 기준 1천890명이며, 2017년 의료급여 총 진료건수는 10만2천487건에 진료비용은 약 104억원이다. 이 중 의료기관 장기입원자수는 월평균 478명이며 장기입원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용 중 약 60%가량 차지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의료급여기관 부적정 입원 등으로 인한 진료비 누수 방지를 위해 장기입원자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할 것”이라며 “관내 의료기관 및 시설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급여 제도의 재정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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