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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소통의 공간으로 정착하다
고령 다산도서관, 주민 독서·문화공간 역할 ‘톡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04일(수)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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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에서 지난 5월 1일 개관한 ‘다산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공간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장서 1만3천여 권을 보유한 다산도서관은 개관 이후 지난 두 달여간 도서대출 3,205권을 기록하고 이용자 7,775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것.
다산도서관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공간을 갖췄고, 영화감상실 조성과 최신 정보화 시스템 등으로 다양한 연령층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산도서관에서는 하반기부터 북스타트, 독서동아리 운영, 독서교실, 견학프로그램 등 주민과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산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역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책을 읽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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