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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범행 일당 쇠고랑
고령서, 교통사고 유발해 보험금 탄 일당 검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04일(수)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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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험금을 타내는 수법으로 범행을 벌여온 일당이 검거, 이 가운데 주범 2명이 쇠고랑을 찼다.
고령경찰서는 대구 등지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후 상대 운전자가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아 편취한 일당 11명을 검거,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다.
고령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친구들로 서로 운전자, 탑승자 등의 역할을 분담한 후, 특히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는 상대차 옆을 따라가다가 상대차가 좌회전 유도선(차량 바퀴 오른편)을 침범하는 틈을 이용, 고의로 상대차 후미를 부딪히는 방법으로 상대차와 과실을 9:1로 보이게끔 하는 사고를 유발한 후 상해가 발생한 것처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보험사와 합의하는 방법으로 도합 40여 회에 걸쳐 1억 3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과 관련 김준식 서장은 “고의사고 보험금 편취행위는 국민의 보험금 부담 등의 피해로 직결되는 중대한 위법행위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사 활동을 통해 보험사기 척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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