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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수초교, 도시문화체험학습 실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04일(수)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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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수초등학교(교장 박순지)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과 22일 2일간 서울로 도시문화체험학습 및 진로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습 장소를 교실이 아닌 현장으로 옮겨 여러 사람들과 다른 도시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집단 질서 활동을 통해 질서 의식, 상호 우애와 협동하는 정신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첫째 날,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관찰하고, 바다 속 동물들의 생활모습, 먹이 먹는 모습 등을 관찰하고, 물고기에게 먹이주기, 바다생물 만져보기 등의 체험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키자니아에서는 다양한 직업의 종류를 알게 됐고,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등 질 높은 진로교육이 이뤄졌으며, 직접 빵을 만들고 경찰이 되어 보고 치과에서 이를 치료해보는 체험을 통해 미래의 자신의 꿈을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둘째 날,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에서는 친구들을 배려하고, 질서 있게 차례를 지키며, 서로 도와주고 보살펴주는 모습을 보여줘 운수초등학교 학생들의 깊은 우정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단체생활에 대한 태도, 단체여행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경험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
박순지 교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서 학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자신의 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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