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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고령 다산면 조재화 씨 동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03일(화)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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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지난달 27일 안동대학교에서 참가선수,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상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을 갖고, 29일까지 3일 동안 전문기술을 가진 장애인들이 기능경연을 펼친 가운데 고령 다산면의 조재화 씨가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가구 제작, 제과제빵 등 20개 직종에 183명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뤄 경북지역 장애인 기능 명장을 뽑는다.
이번 대회는 주경기장인 안동대학교를 비롯해 안동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종목별로 분산해 열띤 경기가 열렸다.
이런 가운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회장 강대식) 소속으로 다산면 커피전문점인 ‘스타지오네’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조재화(지체장애 4급)씨가 바리스타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조재화 씨는 “작은 실수를 해 금상을 놓쳐서 많이 아쉽다. 하지만 이번 결과를 통해 우리도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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