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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읍,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03일(화)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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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읍(읍장 이남철)은 지난달 26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대가야읍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나선 장기리 장대일 씨 농가는 지난 봄 돌풍으로 딸기 하우스 파손 피해를 입은 농가로 직원들은 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하우스 철거 작업에 힘을 쏟았다.
이날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 관계자는 “하우스 피해를 입은 데다 철거작업도 만만치 않아 일손부족으로 힘들었는데 이렇게 읍 직원들이 와서 큰 도움이 되었고, 아울러 농번기 마다 농촌을 찾아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남철 대가야읍장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과 자연재해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에 이번 농촌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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