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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호우주의보 발효
비상근무 체계 가동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03일(화)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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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달 27일 새벽 3시30분을 기준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상황관리에 돌입했다.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자정부터 아침 9시까지 평균 115.6mm 내렸으며 특히 가산면은 157mm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로 공공시설 피해는 없으며, 북삼읍 오평들의 농경지 15∼20ha 침수피해 신고가 접수되어 현장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칠곡군은 집중호우가 예상될 때는 내 집 앞 배수로에 쓰레기를 제거하고, 지하와 하상 주차장 차량, 계곡의 야영객은 미래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물에 잠기는 다리와 저지대 도로 이용을 자제하고, 급류를 만나면 무리하게 건너지 말고 반드시 구조 요청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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