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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330 실천으로 영원한 젊음!’이란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어르신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2018 경북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영천시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와 영천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 3,800여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파크골프, 체조, 정구, 탁구, 테니스, 축구 등 10개 종목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 고령군체육회(회장 곽용환 고령군수)에서는 게이트볼,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탁구, 파크골프 5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83명이 참가해 그라운드골프 개인전 2위(손욱수), 게이트볼 혼성부 4위, 탁구 남자 단체전 3위, 여자복식 공동3위(김진자, 정영미), 테니스 개인전3위(김진동, 송영덕)를 차지했다.
고령군에 따르면 특히 이번 대회에는 최고령자가 90세가 넘는 어르신이 참가하는 등 경북어르신들의 노익장을 과시하는 대회가 됐고, 영호남 생활체육 교류의 일환으로 전남어르신선수단 70여명이 참가해 생활체육 교류를 통해 지역감정 해소와 영호남 우호증진을 기하는 등 뜻깊은 대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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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6월 26일(화)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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