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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초등학교, 청소년 충효교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26일(화)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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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초등학교(교장 이기희)는 지난 19일 3학년 학생 89명과 함께 청소년 충효교실을 열었다. 청소년 충효교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충효예절교육과 성주관내 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과 국민윤리 의식을 고취시키고 성주문화에 대한 안목을 높여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전한 문화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성주문화원에서 해마다 실시해 오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오전에는 성주초등학교 강당에서 유교사상에 조예가 깊은 유능한 강사를 초청해 옛 선인들의 충효실천에 대한 강의와 예절교육, 오늘날 충효사상을 살펴볼 수 있는 실제 사례 등을 학습하고 점심식사 후 성주관내 문화유적지 탐방에 나섰다.
성주향교, 해동청풍비를 직접 답사해 문화해설사로부터 옛이야기도 듣고 선연들의 혼이 깃들어 있는 성주 땅을 직접 밟으면서 성주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기희 교장은 “청소년 충효교실이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올바른 품성을 함양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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