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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하기로 발표력이 ‘쑥쑥’
고령교육지원청, 영어 발표력 축제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26일(화)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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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찬)이 지난 20일 관내 초·중학생 90여명 및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고령 영어 발표력 축제 Fun-Fun English Talent Show’를 개최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미래를 선도할 세계시민이 될 지역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영어 발표력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생들 개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을 들어낼 수 있는 학생들의 재능 발현에 중점을 둬 대회명을 ‘Fun-Fun English Talent Show’로 명명하고 팀별, 개별 발표의 기회를 가졌다.
고령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영어 발표력 축제는 개별 스피치, 동화 구연, 인터뷰, 단체 팝송 공연 등 각 학교와 학생들의 개성을 살린 공연 구성으로 다채롭게 꾸몄으며, 교육청 주도의 대회식이 아닌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운영하고,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준비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축제운영방식에 대해 참가 학생 및 교사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윤석찬 교육장은 “오늘날과 같은 평생학습의 시대에 지역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영어 발표력 축제처럼 학생들의 영어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참석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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