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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고령, ‘전주대사습놀이’서 입상
고령초교 5년 이안나 학생 장려상 수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26일(화) 15:41
ⓒ 경서신문
고령초등학교(교장 박상배) 방과후학교 시조창 및 차명상부 참여 학생 가운데 3명의 학생이 지난 16일 전주 향교문화관에서 열린 제44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경연대회에 참가, 5학년 이안나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주대사습놀이는 국악인의 최고 등용문이며 국악계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국악인이면 누구나 참여하고 싶어하는 명성이 높은 대회다.

학생부 경연대회는 초·중·고등학생 모두 참여하기에 수상보다는 출전의 경험을 얻고자 참여했던 이번 대회에서 뜻밖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15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서울 국악예고 학생들이 1, 2, 3위를 차지했고, 4등(고등학생)인 참방과 이안나 학생이 같은 점수를 받았지만 고학년 우선인 수상 기준에 밀려 이 양이 5위인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초등학생으로서는 대단한 성과라는 평가다.

이안나 양은 이날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부터 곡목 중허리 시조 ‘산촌에 밤이 드니’ 중허리 시조 본연의 시상을 잘 살려 차분하고 공감력 있는 아름다운 창법을 구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고령초교에 따르면 이안나 학생은 2학년 때부터 시조를 시작한 가운데 본인이 스스로 시조를 좋아해 수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생님이 지적해주는 것은 꼭 체크해두고 여러 번 반복할 정도로 시조창에 대해 열정이 있는 학생이다.

한편 이 양은 성격이 차분하고 후배들을 잘 챙겨주는 고령초교 방과후학교 시조창부의 든든한 맏언니 같은 학생으로 출석률도 부서에서 가장 좋을 만큼 모범적인 학생이며, 이번 대회에서 그 노력의 결실을 맺고 향후 초보 국악인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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