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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아픈 기억, 음식으로 되새겨요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고령군지회
6.25전쟁 음식재현 시식회 열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26일(화) 17:16
↑↑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는 지난 24일 고령군 대가야읍 중앙공영주차장 네거리에서 6.25전쟁 음식재현 시식회를 가졌다.
ⓒ 경서신문

↑↑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는 지난 22일 성주전통시장 내 쉼터에서 6.25 음식재현 시식행사를 가졌다.
ⓒ 경서신문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고령군지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의 참상을 알려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굳건한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6.25전쟁 음식재현 시식회를 각각 열었다.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회장 박철규) 여성회(회장 김정희)는 지난 22일 성주전통시장 내 쉼터에서 6.25 음식재현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6.25전쟁 당시 먹었던 보리주먹밥, 보리떡과 미숫가루를 준비해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과 시장 이용자들에게 나눠주면서 분단국가의 끝나지 않은 실상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한수 성주부군수는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대부분으로 전쟁의 참상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박철규 회장은“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 여성회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보람을 느낀다. 전쟁의 아픔과 고통을 다시한 번 생각해 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넋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지회장 박수용)도 지난 24일 대가야읍 중앙공영주차장 네거리에서 ‘6·25전쟁 음식재현 시식회’를 열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전쟁 당시의 보리떡과 주먹밥을 시식하면서 당시의 아픈 기억과 힘들었던 시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전쟁의 상흔인 사진 전시를 통해 잊혀져 가는 전쟁의 아픔을 한 번 더 상기시키고 교훈을 전파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총연맹 회원들을 중심으로 재향군인회 등 안보단체가 하나가 돼 행사를 진행했다. 곽용환 고령군수, 이남철 대가야읍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무더위 속에 봉사활동을 펼치는 회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박수용 회장은 “이번 시식회가 6.25를 경험한 사람은 피난시절 향수를, 신세대들에게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전쟁의 아픔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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