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 공무원 일손돕기 이어져
다산면·도시과·재무과 등 들판서 ‘구슬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26일(화) 15:22
|
|  | | ⓒ 경서신문 | | 감자·양파 등의 본격적인 수확철이 시작되면서 농촌의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 공직자들의 농촌일손돕기가 이어져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먼저 고령군 다산면(면장 김종기)은 지난 19일 본격적인 감자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공무원 20여명이 다산면 곽촌리에 있는 감자 농가를 방문,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농촌인력이 부족하고, 양파, 감자 등 하계 농작물의 수확시기가 집중돼 일손이 바쁜 6월을 맞아 다산면사무소 직원들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 훈훈한 이웃 사랑의 정을 느끼게 했다.
이번 일손돕기 수혜농가는 “감자 수확철이 되면서 일손이 부족해 수확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산면 직원들이 일손을 도와주어 큰 도움이 되고 의지가 된다”고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김종기 다산면장은 “전문 인력은 아니지만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도와주고자 하는 다산면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있다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같은 날 고령군청 도시과와 재무과 직원들도 다산면 곽촌리와 호촌리에서 감자수확과 비닐제거에 나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등 군 공직자들의 농촌일손돕기가 줄을 잇고 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