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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 유용성 빛났다
고령 개진 주택화재 소화기로 초기진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20일(수)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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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소화기를 이용, 초기진압에 성공해 주택용 소화기의 유용성을 새삼 확인하는 일이 일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에 따르면 지난 10일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거주자인 허 모(58)씨가 집 안에 있던 소화기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줬다.
고령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40분경 개진면 양전리의 한 주택에서 담배꽁초 방치(추정)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자 집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 화재를 초기에 성공적으로 진화했다.
자칫 인근 주택 화재로 번질 수 있었으나 허 씨의 침착한 초기대응으로 화재를 진화해 자신은 물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조유현 고령소방서장은 “집 주인이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화한 덕분에 큰불로 확대되지 않고 화재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준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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