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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공장 소각로 폭발, 2명 사망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20일(수)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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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아수라장 된 폭발사고 현장” 지난 15일 오후 발생한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 내 세탁물 처리업체 건물이 폭발로 인해 대부분 파손돼 있다. | ⓒ 경서신문 | | 소각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2명이 사망하고 인근 공장과 차량 수 십 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고령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 26분경 대가야읍 장기리 소재 세탁물 처리업체인 ㈜한영에서 소각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공장 내에 있던 이 업체 직원 유 모씨(남, 35)와 외주업체직원 조선족 김 모씨(남, 65) 등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한편 사고가 발생하자 소방서, 고령군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사고수습 및 지원을 위해 현장에 출동했으며, 경찰은 현재 공장 관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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