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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군민안전과, 농촌일손돕기 나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20일(수)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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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군민안전과(과장 정철수)에서는 지난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마늘 수확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팔을 걷었다.
이날 군민안전과 직원 10여 명은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 이중구 씨 농가를 찾아 무더운 날씨에도 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 지원을 받은 이중구 씨는 “무더위와 비로 날씨가 좋지 못하지만 자신의 일처럼 마늘 수확에 땀을 흘려준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매년 수확기가 되면 일손이 많이 모자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통해 마늘 수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정철수 군민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농촌지역 고령화 및 일손부족으로 영농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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