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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보수텃밭 파란바람‘有’
민주당, 도·군의원 등 5석 깃발 꽂아
한국당 김창규 도의원 후보, 75표 차로 석패
북삼·석적읍에서 부는 파란바람 대변화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20일(수) 14:33
↑↑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6.13지방선거 당선증교부식을 가졌다.
ⓒ 경서신문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파란 바람’이 보수텃밭으로 불리는 칠곡지역까지 상륙했다. 특히 구미인접지역인 북삼·석적읍의 바닥민심까지 몰아치면서 대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군수, 도·군의원 12석(군의원 비례대표 제외) 중 5석을 민주당 후보들이 차지했고, 특히 군의원은 지역구별로 1명씩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과거 민주당이 후보조차 구하기 어려웠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대변화가 일어난 것.

이에 대해 지역정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고공행진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보수분열 등 한국당에 대한 실망이 반영돼 민주당 지지가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난타전을 벌였던 군수선거는 백선기 한국당 후보가 전체 유효투표수 5만3천460표 중 2만5천243표(47.21%)를 획득해 2만3천244표(43.47%)를 얻은 민주당 장세호 후보를 1천999표 차로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장세호 후보는 중앙당 차원이 전폭적인 유세지원을 등에 업고 민주당 도·군의원 후보를 진두지휘하며 지역에 민주당 깃발을 꽂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지만 정작 본인은 석패하고 말았다.

도의원 제1선거구에서는 한국당 곽경호 후보가 민주당 권병달 후보를 가뿐하게 따 돌렸지만, 2선거구에서는 한국당 김창규 후보가 민주당 김시환 후보에게 75표 차로 발목을 잡혔다.

군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9석 중 4석을 차지하는 반란을 일으켰다.

2명을 뽑는 가선거구에서 최연준(민주당)·한향숙(한국당), 2명을 선출하는 나선거구에서 김세균(한국당)·이상승(민주당), 3명을 뽑는 다선거구에서는 이창훈(민주당)·이재호(한국당)·장세학(한국당), 2명을 선출하는 라선거구에서는 구정회(민주당)·심청보(한국당)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칠곡군의회는 10명(비례 1, 지역구 9)의 의원 중 한국당 6명, 민주당 4명이 포진하게 됐다.
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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