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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협력의 리더십 키운다
고령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11일(월)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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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찬)이 지난 8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2018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학교관리자연수’를 실시했다.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내실화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연수에서 특강을 맡은 김병일 이사장은 도산서원 퇴계 이황의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을 이끌고 가는 지도자로서의 청렴과 업무역량 강화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관리자들은 직접 진로체험을 경험하면서 학생들의 장거리 진로체험활동 시의 유의사항과 이러한 일회성 방문형 진로체험을 ‘중점연계형 자유학기 활동’과 어떻게 연계해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경험을 제공하는가에 대해 협의했다.
고령교육지원청 윤석찬 교육장은 “관리자들의 가장 큰 역할은 교육의 최종적 지향점을 인지하고 모든 교육의 방향을 일관되고 꾸준하게 그 지향점을 향하여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들이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점검해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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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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