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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 결혼식장 올해 첫 부부 탄생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11일(월)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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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새롭게 단장한 대가야문화누리 작은 결혼식장(가야금홀)에서 지난 3일 올해 첫 결혼식이 열렸다.
고령군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비용의 혼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작은 결혼식장’을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획일적인 결혼식은 당사자들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하루에 한번 예식이 진행되는 작은 결혼식은 당사자들이 스토리를 직접 구상해 자유롭게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이날 영광스러운 주인공은 대가야읍에 거주하며 같은 소속사 이벤트사에 근무하는 김창영 군과 서보배 양으로 최근 지인을 통해 문화누리관 작은 결혼식장이 새롭게 단장한 것을 알게 돼 직접 식을 구성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한기웅 방송인과 짝궁 단비를 초대해 한껏 잔치 분위기를 살렸으며, 특별함과 신선함을 겸비한 결혼식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번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은 김용현 문화누리관장은 “신랑신부가 오늘 이 행복이 영원하며 아름답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하고, “공공기관을 활용한 문화누리 작은 결혼식장을 많은 예비부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대가야문화누리를 비롯한 관내 결혼예식장을 이용하는 고령군민에게 예식비용 일부를 장려금으로 지원하고 있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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