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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에 울려 퍼지는 숲의 향기
‘성주 성밖숲 포레듀케이션 스터디투어’진행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11일(월)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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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한성)은 올해부터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지원으로 ‘성주 성밖숲 포레듀케이션 스터디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아동, 청소년, 성인 각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게 세종대왕자태실, 가야산야생화식물원, 성주 성밖숲 등에서 나무에 대한 이해, 산림치유프로그램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 활동들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며 자연스레 숲에 관련된 지식들을 쌓고 있다.
토요일에는 목공 DIY 프로그램인 ‘펀펀(fun)한 퍼니쳐(furniture)’ 만들기를 통해 성주관 내 지역주민들이 직접 나무 목재를 이용해 다용도 보관함 등 각종 생활소품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다함께 만든 3인용 나무벤치는 지역사회 내 필요한 공간에 환원할 계획이다.
성주 성밖숲 포레듀케이션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공존하는 독특한 성주지역 농촌사회의 특성상 그에 맞는 여가와 체험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 안에서의 복지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지역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한성 관장은 ‘성주 성밖숲 포레듀케이션 프로그램이 올해 성주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어 진행되는 만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지역주민들에게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 성밖 숲 포레듀케이션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직접방문 및 전화(053-933-94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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