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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념식 통해 나라사랑 배워요
고령 성산초교, 충혼탑 헌화·참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11일(월)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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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성산초등학교(교장 진상배) 전교생과 전 교원 50명은 제63회 현충일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오전 고령 대가야읍 주산에 위치한 충혼탑을 방문해 헌화와 참배를 하며 추념식을 가졌다.
성산초교는 앞서 지난 4일 현충일 계기 교육을 실시한 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고 직접 표현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충혼탑 헌화 및 참배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충혼탑으로 오르는 길에 쓰레기를 줍고 탑 주변 먼지 쌓인 곳을 닦는 등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했으며, 충혼탑에서 진상배 교장과 학생 대표들이 헌화와 묵념을 하며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충혼탑 헌화를 마친 성산초등학교 김지윤 학생은 “평소 현충일에 집에서 조기를 다는 것이 전부였는데 처음으로 직접 충혼탑에 와서 헌화도 하고 참배도 하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다.
성산초교 진상배 교장은 “평소 학교에서 국가기념일 등 의미 있는 날은 계기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직접 밖으로 나와 그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는 적었다. 오늘 충혼탑 참배가 우리 아이들의 나라 사랑의 마음을 기르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있는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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